스페인 총리, 삼성 평택사업장 찾아…경계현 사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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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이날 산체스 총리 외에도 레예스 마로토 산업통상관광부 장관 등 스페인 주요 부처의 장·차관 40여 명이 동행했다. 이들은 낸드플래시, D램 등을 생산하는 평택 1라인(P1)을 둘러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지난 5월 방한했을 때 살펴본 곳이다.
산체스 총리 등은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사장과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환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경 사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요청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