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향기…한국인 취향에 딱 맞는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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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황금 비율 레시피' 체험 행사도
한국 커피숍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다. 얼음 혹은 우유에 에스프레소를 섞어 마시는 음료다. 얼음이나 커피를 섞을 때 커피의 맛과 향이 연해지지 않고 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많은 커피숍에서 에스프레소 샷 두 잔을 넣고 있다. 이렇게 두 잔의 에스프레소를 기본적인 커피 맛으로 인식하게 된 것이 우리나라에서 유독 더블에스프레소 라인이 인기를 끈 이유로 풀이된다.
네스프레소의 설문 결과에서도 아이스 혹은, 라테 레시피에 활용하기 위해 더블에스프레소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일반 에스프레소 커피를 사용하는 경우 한 번에 두 개를 추출한다는 응답도 종종 있었다. 80mL로 추출되는 더블에스프레소 커피는 국내에 총 다섯 가지 버츄오 캡슐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얼음과 우유에 잘 어우러지도록 곡물향, 우디향, 비스킷향, 과일향 등 다양한 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브라질과 멕시코 원두에서 느낄 수 있는 맥아향과 고소한 곡물향에 우간다 원두로 부드럽게 감싸는 질감을 전하는 ‘더블에스프레소 돌체’는 뛰어난 밸런스로 인기가 많다. 라이트 로스팅한 에티오피아산 아라비카의 섬세한 청량감을 가진 ‘아이스 레제로’는 아이스 커피에 최적화됐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선호도가 높은 한국에선 1년 내내 꾸준히 인기 있는 제품이다.
이를 통해 올해 초 국내 선호도 조사에서 두각을 나타낸 ‘더블에스프레소’ 라인의 커피뿐 아니라 다양한 사이즈의 커피 역시 더블에스프레소 또는 에스프레소로 추출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아메리카노, 라테, 시그니처 메뉴 등 더블에스프레소를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황금비율 레시피는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팝업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스프레소 팝업 카페 방문 시에는 네스프레소의 커피 전문가인 ‘커피 바드’가 선보이는 황금비율 레시피와 다양한 더블에스프레소 커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안재광 기자 ahnjk@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