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방북…최룡해, 공항서 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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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N 영상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이날 오후 중국 국제항공(에어차이나) 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 자오 위원장은 항공기에 연결된 계단으로 내려와 최 위원장과 악수했으며 최 위원장으로부터 북한 고위급 인사들을 소개받았다.
자오 위원장도 미리 도착해 있던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 등 10여명의 당정 대표단을 최 위원장에게 소개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북한을 방문하는 중국 최고위급 인사다.
자오 위원장은 이날부터 13일까지 북한을 공식 방문해 '북중 우호의 해' 개막식 행사 참석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공식 방문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도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