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3700여 가구 타운…반도체 클러스터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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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 단지로 꼽힌다.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는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반도체 생산 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예상 투자금액은 360조원이다. 2026년 말 착공 예정이다. 원삼면 일대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사업이 진행 중이다.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로망이 다양해 산업단지 접근이 편리하다. 이 아파트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이어지는 45번 국도 옆에 자리한다. 일반산업단지로 통하는 국지도 57호선과도 연결된다.
광역 교통망을 잘 갖추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용인 경전철 용인중앙시장역이 가깝다. 경강선 연장선과 국지도 57호선 연장선이 추진 중이라 교통이 더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용인 역북·고림지구 생활권을 공유한다. 이마트, CGV, 용인 중앙시장, 처인구청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도서관 및 체육시설,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경안천 수변공원이 근처에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단지와 가까운 45번 국도는 상부 공원화가 진행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은화삼CC를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내부는 조경에 특화해 설계한다. 힐링포레스트, 패밀리가든, 플라워가든 등 리조트급 조경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타입별로 4베이(방 3개와 거실이 나란히 배치된 구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적용한다. 욕실 바닥 난방(샤워 부스 내부 제외)도 도입된다.
한명현 기자 wise@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