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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초통령 '뽀로로' 크레이터가? 대보름 맞이 천문행사

국립광주과학관, 특별 천문행사 '달빛소담' 13일 개최
오리온대성운(메시에42) 중심부에서 아기별이 탄생하는 모습.
국립광주과학관이 올해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천문행사 '달빛소담'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에 기리는 한국의 전통 명절이다. 예로부터 달맞이, 달집 태우기 등 행사를 하거나 부럼 약밥 등을 먹는 날로 알려져 있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음력 기준으로 2월 12일이다. 행사는 천문력 기준으로 실제 보름달이 뜨는 13일에 한다.

행사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올해 정월 보름달을 볼 수 있다. 1.2미터 대형 망원경으로 일명 '뽀로로 분화구'로 알려진 알폰수스, 알페트라기우스, 아르자켈 충돌구를 관측한다.
뽀로로 크레이터란 별명을 가진 알폰수스(왼쪽), 알페트라기우스(가운데), 아르자켈(오른쪽) 분화구.
4개 위성 이오, 유로파, 칼리스토, 가니메데를 거느린 목성의 모습과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 올림푸스를 가진 화성을 관측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기별이 탄생하고 있는 오리온 대성운과 일곱 자매로 불리는 플레이아데스 산개성단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광주과학관 관계자는 "과학관에서 특별한 천체관측을 즐기고 대보름의 따뜻한 달빛 아래 사랑하는 분들의 소원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이해성 기자 ihs@www5s.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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