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 자주 가는 산토리니…500여차례 지진에 '대혼돈' [HK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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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현지시간)에는 지금까지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규모 5.0의 지진 발생했다.
지금까지 부상자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쇄 지진이 대규모 강진의 전조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계속되는 지진으로 인해 주민의 3분의 2가 섬을 떠났다. 산토리니섬 내 모든 학교는 금요일인 7일까지 휴교이고 식당과 상점도 문을 닫은 상태이다.
매년 34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의 발길도 뚝 끊겨 산토리니섬의 거리와 골목이 으스스할 정도이다.
세계적인 인기 관광지 산토리니섬은 한국인 관광객도 즐겨 찾는 곳이며 일부 교민도 거주 중이다.
김영석 한경디지털랩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