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원터널서 추돌사고 후 화재…4명 부상·5명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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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에서 불이 나면서 사고 차량 3대가 모두 불에 탔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터널 통행을 차단,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다쳤고 터널 안을 주행 중이던 다른 운전자 5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수습으로 인해 정체된 구간에서 뒤따르던 차량 7대도 연이어 부딪히기도 했다.
경찰은 터널 내 정체 구간에서 서행 중인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