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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고 싶다면 '이 근육'부터 키워라…놀라운 효과 봤더니 [건강!톡]

"허벅지가 튼튼해야 장수해요. 우리 몸의 가장 큰 근육이자 지방을 가장 많이 태워주는 곳이에요. 허벅지 근육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 준답니다."

20년 운동경력 이지현도 강조한 허벅지근육. 씨스타 효린이 독보적인 건강미를 과시하면서 탄탄한 허벅지를 자랑했다.

효린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란 비키니에 시스루 의상을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사진에서 눈길을 끈 것은 매끈한 각선미와 더불어 탄탄한 허벅지 근육이다. 남다른 건강미를 평소 자랑해온 효린은 과거 인터뷰에서 "웨이트 트레이닝 위주로 2~3일에 한 번 2시간씩은 운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효린은 운동과 함께 건강과 몸매 관리를 위해 하루 두 끼는 꼭 잘 챙겨 먹는 편이라고.

그는 "다행히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먹는 음식들을 평소에 즐겨 먹는 편이다"라며 "닭가슴살, 샐러드, 고구마를 좋아한다. 엄마가 사주신 달걀 굽는 기계로 반 판을 17시간 구운 다음 3~4개씩 가지고 다니면서 먹는다"고 식단을 공개했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대부분 슬림한 몸매를 원하지만 허벅지 근육만은 키워야 하는 이유가 있다.

운동 전문가 이상모씨는 '평생 걷고 뛰고 싶다면 생존근육 3가지만 키워라'(전나무숲)를 통해 "다리 근육이 튼튼해야 혈액 순환이 좋아진다"고 강조한다.
이 씨는 "혈액순환은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하체, 그중에서도 허벅지 근육은 혈액순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허벅지 근육이 건강하면 전신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다양한 건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 중 하나로, 전체 근육량의 약 40%를 차지한다. 이 근육은 단순히 움직임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육이 수축할 때 정맥을 압박하여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는 것을 돕기 때문에, 허벅지 근육이 강할수록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우리가 다이어트할 때 기초대사량 대비 섭취 칼로리를 따지는데 허벅지 근육이 커질수록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열량 소모가 많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허벅지 근육은 기초대사량을 높여 체중 관리를 하는데 직결된다. 근육이 많을수록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되어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허벅지 근육은 혈당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육이 많을수록 혈당을 더 잘 흡수하고 사용할 수 있어 당뇨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근육 중에서도 다리 근육이 많고 튼튼하면, 혈관을 수축하여 하반신에 있는 혈액을 위로 뿜어 올리는 힘이 강해져 혈액 순환이 원활해진다. 이를 밀킹 액션(milking action)이라 한다. 젖소의 젖이 꽉 차면 손으로 압박해서 젖을 짜는 것과 같은 원리다.

그러나 다리에서부터 심장까지 혈류가 원만하지 못하면 하체에 혈액이 잔류하고 혈관에 압박이 커지면서 하지정맥류가 나타난다. 이러한 혈액 순환 저하는 냉증과 손발 저림, 두통과 근육통, 어깨와 목 결림, 면역 기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의 원인이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늘리면 이런 적신호를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혈액 순환이 중요한데 노화로 자율신경이 약해지고 근육이 줄어들어 모세혈관이 줄고 혈액 순환도 느려지는 것은 건강 관리의 제1원칙이 무너지는 것이다.

그러나 허벅지, 엉덩이 등 대근육을 키워 놓으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서 나이가 들어서도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허벅지 근육은 하체를 지탱하고, 몸의 균형을 유지해주며, 당뇨병, 비만, 신장질환 등의 대사질환을 예방한다"면서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으로 허벅지 근육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허벅지 근육 강화를 위해 아침에는 산책이나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을 하고 오후에는 케틀벨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운동할 때는 적당량의 부하(무게)로 운동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최초 세트는 15회씩 3세트로 시작해 2~3주마다 운동 부하량과 운동량을 5%씩 점증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www5s.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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