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 깼는데 없었다"…10개월 남아, 객실 수영장 빠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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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10개월 된 남자아이가 객실 내 수영장에 빠진 것을 부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아이가 심정지 상태인 걸 확인하고 곧바로 병원에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객실 내부에는 아이의 동선을 확인할 수 있는 CCTV는 없는 걸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모와 숙박업소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