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앞에 모이자"…尹 지지자들 '구속 취소' 소식에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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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저 앞 기동대 증원하며 집회 대비 나서
이날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소식이 알려지자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관저 앞에 모이자"며 이동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경찰도 관저에 배치한 기동대를 기존 8개 부대(500여명)에서 18개 부대(1100여명)로 증원하는 등 관저 앞 집회 대비에 나섰다. 경찰은 과거 집회가 열렸던 볼보빌딩과 한남초등학교 인근에 펜스도 설치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윤 대통령 측이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며 낸 구속 취소 청구를 이날 받아들였다.
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