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KEA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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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업 애로 해결책 찾을 것"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에 연임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사진)는 10일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한 부회장은 지난 7일 열린 KEA 제49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이에 따라 한 회장은 2028년 3월까지 3년간 21대 회장직을 맡게 됐다. 1976년 설립된 KEA는 전자·IT 산업 진흥을 위해 각종 정책 입안 등 업계의 현안에 대응하는 협회다.
한 부회장은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확대로 글로벌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선제적이고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수출·제조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채연 기자 why29@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