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선물한 100만원 '명품 컵'…손예진·현빈도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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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9일 공개된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자신의 솔로 앨범 소개와 함께 자신의 일상과 가수로서의 가치관 등을 전했다. '요정재형'은 정재형의 집에 스타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콘셉트로 진행되는데, 제니는 100만원 상당의 바카라 유리잔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는 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의 결혼 답례품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았다.
베르나르도, 크리스토플과 함께 3대 명품 접시로 불린다.
제니가 선물한 유리잔은 하모니 텀블러 제품이다. 바카라의 하모니 컬렉션은 1975년 처음 출시됐다. 유리의 림(rim)부분부터 글라스의 베이스 부분까지 끊임없이 곧게 뻗어가는 연속적인 수직 커팅이 특징이다. 반복적으로 배열된 라인 덕분에 제품을 손에 들었을 때 독특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 하이볼 글라스와 함께 바카라의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제니는 "이런 빨간색 잔을 보고 너무 예쁘다 생각해 찾고 있었다"면서 선물 이유를 설명했다. 제니의 센스있는 선물에 정재형도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