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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약보합…코스닥은 1.6% 상승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연방정부 셧다운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외국인이 3000억원 가까운 규모로 현물주식을 매도하면서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은 순매수했다.

1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28포인트(0.28%) 내린 2566.36에 마감됐다.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090억원어치 주식을 사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54억원어치와 211억원어치를 팔았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을 175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보합이고, SK하이닉스는 2.4% 올랐다. 셀트리온도 자사주 소각 소식에 힘입어 0.81%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4.11% 하락했다. 삼성SDI의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 테슬라에 대한 JP모건의 목표주가 하향 등으로 2차전지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된 탓이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1.24%와 0.9% 하락했다.

NAVER도 3.7% 빠졌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46포인트(1.59%) 오른 734.26에 거래를 마쳤다. 이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19억원어치와 763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2720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알테오젠은 4.53%, 삼천당제약은 1.75%, 코오롱티슈진은 5.51%, 클래시스는 2.17%, 리가켐바이오는 0.58% 올랐다.

로봇 섹터의 동반 강세 속에 레인보우로보틱스도 3.42%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2.68% 하락했다. 오전엔 약세였던 에코프로는 오후 들어 반등해 4.18% 상승해 마감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3원(0.23%) 내린 달러당 1453.7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www5s.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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