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비대면 상담·금융정보 유튜브…고객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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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증권회사 부문
삼성증권은 대한민국 자산관리 명가로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컨설팅 서비스와 금융상품을 제공해왔다. 최적의 상품 솔루션 공급 능력, 컨설팅 역량을 갖춘 프라이빗뱅커(PB)와 비대면 상담 조직 등 핵심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2005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브랜드 ‘아너스 클럽(Honors Club)’을 선보였으며, 2009년 새로운 자산관리 브랜드 POP(Platform Of Private banking service)을 론칭했다.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Success & Investment)’를 도입해 초부유층 자산관리 시장을 주도했다. 지난해에는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신설해 초고액자산가 맞춤 서비스를 하고 있다.
2021년 신설한 디지털부문에는 증권업계 최대 비대면 상담 조직인 디지털자산관리본부를 구축했다. 투자 상담부터 업무 관련 상담까지 원스톱 해결이 가능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또 2022년부터 디지털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에스라운지(S. Lounge)’를 운영하며 투자정보 제공, 실시간 웹세미나, 디지털 PB 바로 상담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다. ‘삼성증권 유튜브’는 어려운 금융 콘텐츠를 친근하게 전달하며 2024년 금융업계 최초로 구독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기업 리포트를 쉽게 전달하는 ‘투자네컷’ 시리즈가 관심을 모은다. 전문 용어가 많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초보 투자자도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4컷 만화 형식의 숏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김지원 기자 jiame@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