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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북의 재난은 대구의 재난…산불 피해 최대 지원"

홍준표 대구시장 영남권 산불 피해 담화문 발표
"대구시, 모든 자원 총동원해 피해 복구에 최선"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은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시 차원 최대 규모 지원에 나서겠다고 28일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담화문을 내고 "이번 산불로 돌아가신 경북도민은 물론, 진화과정에서 순직하신 분과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며 "대구시민 대다수 고향이 경북이고, 부모와 친지 또한 경북에 대부분 살고 있다. 경북의 재난은 곧 대구의 재난"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대구시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경북 등 이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품, 물품 등 현장에서 시급한 구호물품은 물론, 각종 장비, 인력 등을 최대치로 지원하고, 한뿌리 경북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성금 모금도 250만 시민과 함께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했다.

홍 시장은 "특히 일상이 무너진 고령의 이재민을 위해 대구의 의료시설을 중심으로 긴급 의료를 최우선 지원하고, 이와 병행해 각종 복지 서비스도 지원하겠다"며 "대구시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불 발생 시 초동 투입되는 산림재난기동대를 확대 개편하는 방안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했다.

산불 피해 지원에 대한 세부적인 종합 방안은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31일 발표하겠다고 홍 시장은 전했다. 홍 시장은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www5s.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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