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선주자 등판 '눈앞'…오는 11일 시장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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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번 주 중 대선 출마 선언
"대통령 당선되면 지역현안 챙길 것"
홍 시장은 7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이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잘 처리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지역 현안을 챙기겠단 뜻도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핵심 현안 사업들을 직접 챙기는 기회가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것.
홍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화요일 퇴임 인사 다니고, 목요일은 시의회에 퇴임 인사하고, 금요일은 대구시청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홍 시장은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