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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소부장 강자 싸이티바, 항체치료제용 레진 2종 출시

단클론항체(mAb) 치료제 개발에 최적화된 단백질 A 레진 2종
최준호 한국법인 대표 "임상 단계서 제기된 고비용 문제 해결"
글로벌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의 강자인 싸이티바의 한국법인 싸이티바코리아가 단클론항체(mAb) 치료제 개발에 최적화된 새로운 단백질 A 레진 2종, ‘맵셀렉트 슈어 70’과 ‘맵셀렉트 프리즘A X’를 출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싸이티바코리아는 “이번에 선보이는 맵셀렉트 슈어 70은 높은 동적결합용량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 임상 단계에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함께 출시하는 맵셀렉트 프리즘A X는 모든 맵셀렉트 레진(정제 원료) 중 가장 높은 동적결합용량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비용 효율성도 높아 단클론항체를 확보하는데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싸이티바코리아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며 단클론항체(mAb)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단백질 정제 방식의 높은 개발 비용은 풀어야 할 과제였다. 특히, 전임상 및 임상 생산 단계에서는 비용 절감이 매우 중요하다. 정제 과정의 횟수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또한 상업 생산 단계에서는 정제 공정의 속도와 성능이 효율성의 핵심 요소다.

싸이티바측은 “이번 싸이티바의 신제품 출시로 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 중 초기 임상 단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고비용 문제를 품질 저하 없이 해결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제품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최준호 싸이티바코리아 대표는 “의약품 개발의 각 단계에 따라 정제 과정의 요구 사항이 달라지며, 임상 단계부터는 연구개발의 목적이 다양해지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품질을 유지하면서 비용 효율적인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새로운 레진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싸이티바는 최근 전 세계 레진 생산 거점을 기존 유럽 뿐만 아니라 북미 지역까지 확대해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레진 제품군의 공급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싸이티바는 당초 GE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 소속이었으나 2020년 매각하면서 미국 다나허그룹에 편입됐다. 매출은 2021년 60억달러(약 8조원)에서 2023년 76억달러(약 10조3000억원)로 늘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www5s.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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