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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친명 수석' 김민석이 쓴 '이재명 관찰기'…오는 23일 출간

사진=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쓴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관련 신간 '이재명에 관하여'가 오는 23일 출간된다. 조기 대통령 선거 일정이 확정된 이후 나온 저서 중 이 전 대표가 유일하게 추천서를 쓴 책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 전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 기록한 책 '이재명에 관하여'를 집필했다. 김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수석 최고위원으로 이 전 대표와 호흡을 맞춘 사이다. 메디치미디어가 출판을 맡았다. 이날부터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출처=메디치미디어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96년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15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앞길이 창창하던 김 의원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캠프를 탈당한 뒤 정몽준 후보 캠프로 옮기면서 '철새 논란'을 빚었다. 이후 18년이란 공백기 동안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 정치행정대학원 석사, 칭화대 법학 석사 등 학위를 받으며 학문을 갈고닦았다.

'친명 지도부'를 이끈 김 의원은 미디어가 악마화한 이 전 대표 관련 오해를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김 의원은 이 전 대표에 대해 "실제로는 유쾌하고 합리적 실행가"라고 썼다. 당원 주권에 대한 생각, 결국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라는 정치철학 등을 다룬 글도 실렸다.

주목할 만한 내용은 작년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날의 기록이다. 김 의원은 수석 최고위원이 된 작년 8월부터 윤석열 정부의 계엄 가능성을 제기했다. 계엄 선포 닷새 뒤인 12월 8일 김 의원은 '내란 사태의 신속하고 근본적인 종결을 위한 민주당의 입장'이란 제목의 글을 발표했다. 해당 발표문을 두고 유시민 작가는 한 인터넷 방송에서 "역대급 명문장"이라고 극찬했다.

이번 책에는 이 전 대표의 추천서도 담겼다. 이 전 대표는 "겨울이 길었던 만큼 많은 국민들은 더 찬란한 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그 바람을 잘 알기에, 김 의원이 이 책을 통해 응원해주는 마음을 잘 알기에, 저 이재명, 세계를 주도하는 대한민국, 이제부터 시작될 진짜 대한민국으로 그 뜻에 응답하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썼다.

최해련 기자 haeryon@www5s.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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