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오프로드 SUV 나온다…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최초 공개
입력
수정
도전적인 모험을 추구하는 고객 위한
전자인된 전동화 오프로더 SUV 콘셉트
제네시스의 첫 번째 어드벤처 콘셉트 모델인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X Gran Equator Concept)'는 도전적인 모험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디자인된 전동화 기반의 럭셔리 오프로더 SUV 콘셉트 모델이다. 도로 위에서의 정교함과 험로에서의 강인함을 동시에 갖춰 온·오프로드에서 주행 가능하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사장)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는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는 우아함과 강인함, 편안함과 탐험이라는 상반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룬 결과물"이라며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모험을 추구하면서도 제네시스만의 세련된 감각을 잃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웃도어 장비 적재를 위한 루프랙과 휠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블랙 색상의 휠 클래딩(차량 외부 표면에 부착되는 재질), 전용 장비 없이도 타이어 교체가 가능한 구조의 24인치 비드락 휠 등 험로 주행에 디자인 요소를 갖췄다.
한편 제네시스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2025 뉴욕 오토쇼에서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을 제네시스 주요 모델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뉴욕=신정은 기자 newyearis@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