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 더욱 특별하게"…방한객 집중 시기 '환영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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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日골든위크, 中노동절 등 방한객 집중 예상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방한 외국인 대상 '2025 환영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문위는 행사 기간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부산항 국제여객크루즈터미널 등에서 환영부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환영부스는 한국 전통 공예품 전시 테마로 구성해 한국의 규방 공예, 한지, 자개 등 한국의 전통 공예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국의 공예 체험지를 소개해 한국 관광의 다채로움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환영부스에는 영어·일어·중국어가 가능한 안내 인력이 상주해 지역별 추천 관광지 정보는 물론 통신, 교통, 결제 등 유용한 여행 편의 정보도 제공한다. 네이버 다국어 지도를 활용, 전국 공예 체험 장소, 지역별 관광지, 환전소, 쇼핑 및 편의시설 정보를 포함한 디지털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해 환영주간 개막에 맞춰 환영부스와 공식 누리집에서 제공한다.
방문위에서 운영 중인 'K-관광협력단' 내 교통·결제·편의·통신·쇼핑·체험 등 관련 분야의 26개 기업과 협력해 환영부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할인, 교환권, 기념품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