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이 서울 용산구 남영역 일대에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를 내놓았다. 우수한 입지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2030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269가구(전용면적 23~49㎡)로 이뤄진다. 이 중 217가구가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최근 청약에 1만9869건이 접수되며 평균 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변보다 30%가량 저렴한 임대료와 최대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남영역 바로 앞에 있어 종로·용산·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역 접근성이 좋다. 청파로와 원효로 한강대로 등 주요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모든 가구에 콤비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광파오븐렌지 등 가전제품이 설치돼 있어 입주자의 부담이 적다. 지상 24층에 조성되는 ‘스카이커뮤니티’와 함께 휘트니스센터, 코인세탁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