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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GTX·행정수도 공약 발표…"메가시티 6축 순환 고속도로망 완성"

[국민매일약속 ④GTX로 쫙 연결되는 나라 공약]

고속도로 일부 구간 지하화해 정체 해소, 2개 축 신설
수도권 비롯해 전국 5개 광역권으로 GTX 신설 확장
농어촌과 고령 심화 지역에선 '농어촌 우버' 제도 추진
만 65세 이상 노인은 평일 9시~17시 버스 무료 승차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수도권 메가시티 6축 순환 고속도로망을 완성해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GTX(광역급행철도)를 전국권으로 확장해 전국 어디서든 교통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당 정책총괄본부는 이날 네 번째 대선 공약으로 이같은 내용의 ‘GTX로 쫙 연결되는 나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김문수 대선 후보는 일찍이 교통 문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인식해 경기도지사 시절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를 도입하고 GTX를 추진했다”면서 “실제 택시운전사 자격증을 취득해 교통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당은 ‘메가시티 6축 순환 고속도로망 674km 완성’을 대표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서울 내부순환로 북부 구간과 강변북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지화하해 정체를 해소한다. 또 서울 강남순환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연결구간, 수도권 중순환고소도로 등 두 개 축은 신설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조기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GTX는 A·B·C 노선은 임기 내 모두 개통하고 D·E·F 노선은 임기 내 착공해 6개 노선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수도권 GTX 6개 노선은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했지만 일부 성과만 이룬 숙원 사업이다. 당시 A·B·C 3개 노선을 2012년 동시 착공해 2017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안을 최초로 추진했지만 A노선(수서~동탄) 일부만 당초 계획보다 7년 늦게 개통됐다.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으로도 GTX 노선을 확장시켜 교통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도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충청권 CTX(대전~세종~청주공항)를 포함해 충청권, 대경권, 부울경, 호남권 등 전국 5개 광역권에도 GTX를 신설할 방침이다.

교통 요금 정책도 제시됐다. 국민의힘은 서울·경기·인천 등 지자체별로 분절돼 있던 교통카드 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월 6만원 ‘전국 통합 대중교통카드(K-원패스)’를 도입할 방침이다. 1020 청년은 월 5만원으로 할인해주고,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구간엔 무임승차를 허용해준다.

대중교통 체계가 열악한 농어촌과 고령 심화 지역에 한해 일반 개인 차량을 활용한 유상 승차공유도 합법화하겠다고 했다. 이른바 ‘농촌형 우버’다. 이를 규제 샌드박스 대상 사업으로 지정해 임시 허가 및 실증 특례를 부여해 조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중증장애인 콜택시 차량 증차 및 배치 효율화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교통 문제는 단지 이동 편의성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복지의 영역”이라며 “앞으로 교통 인프라를 촘촘하게 확충하고, 비용 부담은 줄이고, 교통약자의 편의성은 높여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누구나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하지은 기자 hazzys@www5s.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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