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들은 뛰고 움직여야 합니다

여름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됐습니다. 새로운 각오로 2학기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방학이 그리운 친구도 많을 겁니다. 이번 주 커버 스토리는 ‘운동과 스포츠’를 주제로 다루었습니다. 학교로 돌아간 아이들이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 학기를 힘차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바쁜 생활 속에서 따로 시간을 내 운동하기가 쉽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운동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너무나 많습니다. 적당한 운동은 신체를 단련하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앞서 주니어 생글생글 독자 친구들에게 평소 자신이 즐겨 하는 운동을 적어 보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정말 많은 독자가 이메일로 사연을 보내 주었습니다. 한창 자라는 어린이·청소년 여러분이 적절한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만들길 바랍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갖가지 운동을 취미로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산업적·경제적 관점에서도 운동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꼭 학원에 다니며 배우지 않더라도 올가을 아이와 함께 배드민턴, 자전거 타기, 산책, 등산 등을 해 보길 추천합니다.

2. 잡지를 읽으며 기업가를 꿈꾼 청년

현금 대신 휴대폰으로 물건값을 내고 각종 비용을 지불하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은 이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죠. 페이티엠은 최근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에서 모바일 결제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입니다.

창업자 비제이 셰카르 샤르마는 여러 기업의 성공 스토리와 기업가 이야기를 다룬 미국의 경제 잡지 <포천>을 읽으며 기업가의 꿈을 꾼 인물입니다. 위인전이나 책을 통해 아이가 깊은 영감을 얻은 인물이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 보세요.

3. 정부가 제공하는 복지, 한 집 평균 847만 원

병원 진료를 본 뒤 진료비의 일부만 내는 것, 학교에 돈을 내지 않고 수업을 듣거나 점심을 먹는 일 등은 모두 정부가 세금을 활용해 전 국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복지 덕분입니다. 경제가 성장할수록 이런 복지 혜택도 커지죠.

이번 주 쏙쏙 경제뉴스에서는 정부가 제공하는 현물 복지가 가구당 평균 847만 원이라는 통계청 발표를 톱기사로 다뤘습니다. 소득이 많은 가정일수록 복지 혜택이 커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복지 정책이 소득 불평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기사에서 찾아보세요. ‘현물 복지’가 ‘현금성 복지’와 어떻게 다른지도 조사해 보세요.

한국경제신문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과 함께하는 어린이 기자 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언론재단 미디어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열리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뉴스 생성 과정및 기자의 일과 ▲뉴스 읽는 법
▲기사 쓰는 법 등 미디어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현직 기자의 강의와 제작 현장 체험으로 구성됩니다. 관심 있는 분은 주니어 생글생글 홈페이지 공지 사항(jrsgsg.www5s.shop/ notice)에서 신청 양식을 작성, 제출해 주세요.

일시 9월 15일(금) 오후 3시 30분~ 6시 30분
장소 한국경제신문 본사 3층
참가 대상 초등학교 5~6학년 참가비 무료
신청 기한 9월 4일(월) 오후 6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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