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기업자문 이끌 새 리더…문호준 대표변호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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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자문그룹 대표, 임기 3년
성창호·우동석 운영위원 신규 선임
광장은 지난 25일 전체 구성원 회의를 열고 문 위원을 기업자문그룹 신임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임기는 3년이다.
문 대표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2001년 광장에 입사했다. 이후 기업자문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기업인수·합병, 사모펀드, 기업지배구조, 외국인투자, 부패방지·준법감시, 적대적 M&A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2022년부터 운영위원을 맡아온 문 대표는 업무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높은 내부 지지로 이날 대표변호사에 선임됐다.
이날 신규 운영위원 선임도 이뤄졌다. 신규 선임된 성창호 운영위원(25기)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법원행정처 인사심의관, 대법원장 비서실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영장전담판사, 형사합의부) 등을 거쳤다. 성 위원은 2023년 광장에 입사해, 각종 소송 업무과 법률자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우동석 운영위원(30기)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2004년 광장에 입사했다. 이후 22년간 인수금융 및 부동산, 해외투자 분야에서 자문했다.
황동진 기자 radhwang@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