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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 출발…삼성전자 2.8%↑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스크린.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 선물 매수세가 큰 덕에 시총 1위 종목인 삼성전자 주가가 강하게 오르고 있다.

17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21포인트(0.87%) 오른 2588.5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14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코스피200 선물 매수 규모는 1975억원에 달한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9억원어치와 22억원어치를 파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특히 외국인 선물 매수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2.83%나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71% 강세다. 외국인 선물 매수 외에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5% 넘게 급등한 영향도 있어 보인다. 엔비디아는 이날부터 인공지능(AI) 컨퍼런스인 GTC 행사를 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4% 상승하고, 셀트리온은 강보합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B금융도 각각 1.42%와 1.53%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1.41%와 1.21%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44포인트(0.33%) 오른 736.70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이 645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8억원어치와 1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HLB가 7.36% 상승하며 가장 두드러지고 있다. 알테오젠도 1.4% 오르는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는 2.01%, 코오롱티슈진은 3.48%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도 약보합세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하게 반등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74.62(1.65%) 오른 41,488.1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7.42포인트(2.13%) 오른 5,638.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51.08포인트(2.61%) 오른 17,754.09에 각각 마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www5s.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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