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비올리스트] 독주·합주 넘나드는…비올라계의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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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리처드 용재 오닐
그는 1978년 미국 워싱턴주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한국 출신 입양아였다. 용재 오닐은 어머니를 입양한 아일랜드계 조부모와 홀어머니의 보살핌 속에 자랐다. 미국 줄리아드 음대 등에서 수학한 그는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DC 케네디센터, 런던 위그모어홀 등 명문 공연장 무대에 연이어 올라 이름을 알렸다. 그는 강효 줄리아드 음대 교수가 1994년 창단한 세종솔로이스츠, 뉴욕 링컨센터 실내악 단체인 체임버 소사이어티의 단원 등으로도 활동했다.용재 오닐은 오는 12월 한국에서 비올라 리사이틀을 열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ksoohyun@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