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지휘자] 최정상 악단 '러브콜 세례' 받는 명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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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안드레스 오로스코에스트라다
오로스코에스트라다는 1977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태어났고 1997년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주했다. 빈 국립음대 등에서 수학한 그는 2009년 빈 톤퀸스틀러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임명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른 그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수석지휘자 등을 지내며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다음달 22~23일 KBS교향악단 공연을 지휘하기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ksoohyun@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