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에 '10개국 통화 환전' 무인점포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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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쏠트래블라운지 오픈
태국·필리핀·베트남 돈도 환전 가능
을지로입구점은 신한은행의 여섯 번째 쏠트래블라운지로 365일 내내 운영된다. 이곳에선 달러와 유로, 엔, 위안뿐만 아니라 대만(대만달러) 베트남(동) 싱가포르(싱가포르달러) 태국(바트) 필리핀(페소) 호주(호주달러)까지 환전해 수령할 수 있다. 한 번에 최대 2000달러(약 280만원)까지 환전 가능하다. 신한은행 앱인 신한쏠뱅크를 통해 환전하면 달러·엔·유로는 90%, 나머지 통화는 최대 50%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 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쏠트래블라운지를 통해 편리하게 환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주요 거점에 이 같은 점포를 추가로 설치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