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무대를 위해 세계 최정상 발레리나, 발레리노가 서울로 모였던 공연. 같은 학교에서 춤추던 선·후배가 세계 각 단체의 최정상으로 자리매김한 뒤 다시 모여 만든 발레의 별빛 갈라. 모두 같은 교육을 받았지만, 또 각자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미국·유럽 발레단에서의 춤으로 다시 한 무대를 꾸민다는게 한국 발레계의 이례적인 무대로 기억된다.
지난 1월 11일과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던 <글로벌 발레스타 초청 갈라공연>의 여정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수제천<壽齊天>, 안무 조주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 / 사진. ⓒ김윤식
<주얼스> 중 다이아몬드 듀엣, 박세은(파리 오페라 발레단) & 이현준 (유니버설 발레단) / 사진. ⓒ김윤식
윌리엄 포사이드 <BLAKE WORKS lll>, 이상민, 이선우, 채지영 (보스턴 발레단) / 사진. ⓒ김윤식
<정 중 미리내길>, 안무 유병헌 / 이동탁 & 홍향기 (유비버설 발레단) / 사진. ⓒ김윤식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파드되, 안무. 마리우스 프티파 / 채지영(보스턴 발레단) & 전준혁 (로얄발레단) / 사진. ⓒ김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