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코웨어 최대주주, 공개매수 후 자진 상장폐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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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한태 대표, 주당 1만3000원에 25.24% 공개매수
잔여 유통주식 모두 사들인 뒤 상장폐지 예정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한태 텔코웨어 대표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텔코웨어 주식 233만2438주(지분율 기준 25.24%)를 공개매수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만3000원이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6일 종가(9810원)보다 32.5% 높은 가격이다.
공개매수에는 총 303억원이 투입된다. 금 대표는 공개매수 응모율이 목표치에 미달해도 응모한 주식을 모두 매수할 예정이다. 공개매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금 대표 등 특수관계인은 텔코웨어 지분 30.64%를 보유 중이다. 텔코웨어는 자사주를 44.11% 보유하고 있다. 금 대표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잔여 유통 주식을 모두 사들인 뒤 자진 상장폐지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관 기자 pjk@www5s.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