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家 아들이었어?"…'훈훈한 비주얼' 시선 사로잡은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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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DJ·유튜버에 걸그룹 연습생까지…
재벌가가 달라졌어요
재벌가가 달라졌어요

6일 재계에 따르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손녀이자 백화점을 경영하는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맏딸 문모씨의 가요계 데뷔설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씨가 더블랙레이블의 다른 연습생들과 찍은 사진들이 올라오면서다. 사진에는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문씨가 다른 여성들과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2002년생인 문씨는 미국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7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그동안 유명 연예인의 자녀가 연예계에 들어서는 사례는 종종 있었다. 하지만 재벌가 자녀가 K팝 기획사에 몸담은 사례는 극히 드물었다. 문씨의 실제 데뷔 여부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키 188cm로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씨는 가수, 프로듀서, 클럽 DJ, 모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은둔의 경영자'로 불리는 부친과는 달리 밝고 쾌활한 성격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격뿐만 아니라 타투, 피어싱 등까지 과거 재벌가 자제들에게서 보기 어려운 개성 넘치는 모습이 종종 시선을 끈다.

이 대표는 출연에 대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딱히 제가 외부에 저를 노출할 이유는 없다"면서 기부 문화를 바꾸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의 어머니는 고(故) 최종건 SK 창업주의 넷째 딸인 최예정씨고, 아버지는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의 셋째 아들 이동욱씨다.

함씨는 최근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윈터 팬시 푸드쇼(WFFS) 2024'에 참석해 "경영 수업을 받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오뚜기 측은 개인적인 참관이었다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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