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국방부, 한반도 문제 한국계 관료에게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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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노, 케빈 김 부차관보 기용

21일(현지시간) 미국 정계에 따르면 존 노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가 지난 20일 취임 선서를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동아시아 부차관보는 국방부 인도·태평양 차관보 아래에서 한국, 일본 등에 대한 정책을 담당한다. 동아시아 지역 안보 및 국방전략 개발, 역내 양자 및 다자 국방·군사 관계 촉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계인 노 부차관보는 스탠퍼드대 로스쿨 출신으로 미국 하원 의회 중국특위에서 근무했으며 연방 검사 등을 지냈다.

박종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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