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문화예술 플랫폼 아르떼(arte.co.kr)는 설 연휴에도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게재한다. 한국경제신문 문화 담당 기자들과 130여 명의 문화예술계 인사가 연휴에 볼 만한 전시, 공연부터 영화 리뷰, 흥미진진한 칼럼을 제공한다.
연극이 된 영화, 시인이 바라본 詩…한경아르떼로 '예술' 한 잔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1위 등 최고 권위의 경연 대회를 휩쓴 국내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 멤버들의 인터뷰 기사를 26일 아르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올라가는 인기 시리즈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도 쉬지 않고 25일 독자를 찾아간다.

‘비시각각(非詩刻刻)’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시인 윤지양을 인터뷰한 ‘시가 아닌 것으로부터 시를 찾아내는 시인, 윤지양’은 오는 27일 게재된다. ‘시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물음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연극으로 재탄생한 영화를 소개하는 ‘스크린에서 무대로…연극으로 만나는 명작 영화들’은 29일 공개된다.

올해는 ‘바닷마을 다이어리’ ‘렛미인’ ‘라이프 오브 파이’ 등 영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이 잇달아 무대에 오른다. 조승우, 전도연, 황정민, 박성웅, 유승호 등 스크린 스타들이 출연해 관객들과 호흡을 맞춘다. 바이로이트와 발트뷔네 등 세계적 클래식 음악 축제가 잇달아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이유는 같은 날 실리는 ‘아시아에 찾아온 클래식 르네상스’에서 알 수 있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시골 양복점이 글로벌 의류 브랜드로 거듭난 이야기를 다룬 책 <유니클로>를 소개한다.

문화예술 전문방송 한경아르떼TV도 다양한 설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르노 카퓌송 위드(with) 스위스 로잔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공연 실황과 베토벤의 음악적 여정을 그려낸 3부작 다큐멘터리 ‘불굴의 영혼 베토벤’ 등이 방송된다.

이태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