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AI 충격'…비트코인, 10만달러 아래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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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은 11% 하락한 2.75달러대로
수요일 연준 FOMC 금리 동결 예상에 차익실현도
수요일 연준 FOMC 금리 동결 예상에 차익실현도

이 날 코인데스크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5.5% 급락해 98,864달러로 내려왔다. 비트코인은 지난 금요일에는 107,000달러에 도달했다.
인기 있는 알트코인인 리플은 11% 하락해 2.75달러가 됐다.
이더는 8.6% 하락한 3,040달러를 기록했으며 솔라나는 13% 하락했으며 가장 큰 밈코인인 도지코인도 13% 내려 0.31달러가 됐다.
비트코인 등 주요 디지털 자산은 아시아와 유럽에서 주요 기술 주식들이 급락하고 나스닥 선물이 3% 가까이 급락하면서 동반 하락했다.
중국의 AI 스타트업인 딥시크가 제작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오픈AI의 챗GPT와 경쟁할 수 있는 오픈소스 AI 모델을 제작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전세계 기술주식의 급락을 이끌었다.
일부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연준 회의를 앞두고 차익 실현 수요도 디지털 자산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날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리플과 솔라나 같은 일부 코인은 올들어 지금까지 엄청난 상승을 보였다. 리플은 30% 이상 상승했고 솔라나는 약 20%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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