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장애인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녀 1명당 월 10만원의 양육지원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출생아를 둔 장애인 가정이다. 장애 등급과 유형, 소득·재산 수준과 관계없이 부모 중 한 명이 장애인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일 기준 관내 거주 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