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적자폭 줄였다"…연간 영업손실 42억원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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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423억원…2.7% 증가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펄어비스는 11일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이 3423억원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163억원에서 121억원으로 줄었다. 순이익은 609억원으로 300.9% 늘었다.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연간 영업손실 규모가 축소됐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4억원, 순이익은 46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13.4% 늘어난 957억원을 달성했다.
지역별 매출을 보면 해외 비중이 82%를 나타냈다. 플랫폼별 매출의 경우 PC가 7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모바일 20%, 콘솔 4% 순이었다.

신작 붉은사막은 지난해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TGA(더 게임 어워즈)에서 출시 시점을 올 4분기로 예고했다.
올해는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음 달 GDC(게임 개발자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붉은사막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미영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5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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