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력 인프라 구축하는 2만 업체 목소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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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설립 업계 유일 법정단체
정책 변화·규제에 적극 대처
회원사 적정 공사비 확보 앞장
충북 오송 전기공사인재개발원
年 3만명 기술자 배출·연구 지원
기능대회·엑스포…행사 성황
정책 변화·규제에 적극 대처
회원사 적정 공사비 확보 앞장
충북 오송 전기공사인재개발원
年 3만명 기술자 배출·연구 지원
기능대회·엑스포…행사 성황


전기공사업은 국가 경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산업이지만 정부 정책 변화와 각종 규제 때문에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할 때가 많다. 이에 협회는 회원사의 목소리를 대변해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 및 법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적정 공사비 확보를 위해 정부 및 발주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으며,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법·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국 21개 시·도회와 함께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운영하며, 노후 전기설비 개보수, 취약계층 지원, 연탄 기부, 김장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전기공사업계가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발주 기관과의 유대관계 형성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e-오송포럼’,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맞춰 시공업계의 비전을 제시하는 ‘전기산업 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전기공사업의 미래 가치를 제고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남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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