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가수 인생 마무리…내달 고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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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 음악인 생활 여한 없어"

이미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은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말씀은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자는 이번 무대에 후배 가수 주현미, 조항조와 함께 오른다. 다만 그는 은퇴 후에도 방송 활동 등은 계속할 방침이다.
이어 “나는 가수 생활 66년 동안 여한이 없는 행복한 가수”라며 “다 표현할 수 없는 기쁨으로 이 자리에 앉아 있다”고 덧붙였다.
1941년생인 이미자는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했다. 60년이 넘도록 가수로 활동하며 2500곡이 넘는 노래를 냈다.
김소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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