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중국 소비 경기 회복 기대감...오리온, 판매량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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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Today's Pick : "중국 소비 경기 회복 기대감...오리온, 판매량 개선"](http://img.www5s.shop/photo/202503/01.37092773.1.png)

- 중국 매출 증가율 반등 긍정적
📈목표주가 : 14만2000원→15만원(상향) / 현재주가 : 11만28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오리온의 2월 4개국 합산 실적은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중국 법인 실적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16% YoY)과 영업이익(+36% YoY)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 명절 시점 차이를 제거한 최근 4개월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YoY +10%, +11% 증가.
=중국, 소비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고 성장 채널 중심으로 판매량 성장세가 회복되고 있음. 실적 개선 모멘텀이 점차 강화될 것으로 판단.
=러시아 법인도 종전 여부에 따라 루블화 평가절상과 경제 회복 흐름이 강화될 수 있고, 코코아 가격 상승 부담을 판가 인상으로 전가할 가능성이 있음. 특히 유럽지역 원재료 수급 채널이 정상화되고 수입 단가가 낮아진다면, 매출 성장과 동시에 구조적 원가율 개선 나타날 것으로 판단.
LS일렉트릭 - 미국 데이터센터향 수주...50년 역사의 변곡점
📈목표주가 : 29만원→29만원(유지) / 현재주가 : 20만9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지난 17일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수주 계약 공시. 계약 규모는 1625억원으로 연내 매출 인식. 동일 프로젝트에서 905억원을 기수주한 바 있음. 추가 수주 가능성도 있음
=LS일렉트릭 51년 역사에서 미국 데이터센터향 대형 프로젝트 계약은 처음. 1) 선두권 업체와의 경쟁에서 빠른 납기와 대응력으로 수주를 따냈다는 점 2) 향후 미국 시장 인지도에서 쇼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 3) 높은 마진과 매출 성장 기대할 수 있다는 점 4)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인프라 시장 성장의 수혜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 점유율 상승 기대.
=지난해 북미 매출비중은 24%로 6%p 증가. 2025년 최소 2~3%p 이상 성장 기대.
=미국 데이터센터 용량은 ’24년 25GW에서 ’30년 45GW로 증가가 전망되나 스타게이트 시나리오를 가정하면 ‘30년 80GW까지도 증가할 수 있음.
- PUBG, 잘해왔고 계속 잘할 것
📈목표주가 : 49만원→50만원(상향) / 현재주가 : 35만1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지난 18일 PUBG의 2025년 로드맵 공개. 차량 2종, 아티스트 1회, 셀러브리티 1회 협업과 패션 브랜드 협업이 가시화됨.
=컨텐더라는 성장형 외형의 신규 도입도 예고. 이는 모바일에 2020년 처음 적용된 성장형 코스튬과 유사한 BM으로 보임. 이미 증명된 BM이고 첫 PC 도입인 만큼 높은 성과 기대 가능.
=배틀 그라운드 PC는 지난 3월 12일 8주년 업데이트로 최고 동시 접속자 90만7246명을 기록하며 2020년 이후 최고치 경신. 최근 1달 평균 접속자는 33만6568명으로 작년 1분기 평균을 29% 이상 상회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복귀 유저 유입되며 '카운터 스트라이크', '포크나이트', '로블록스'와 같이 장기 우상향 가능.
- 하반기에 반전을 모색
📉목표주가 : 1만8000원→1만5000원(하향) / 현재주가 : 1만212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SK증권
[체크 포인트]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한 직후부터 쉬인과 테무로 대표되는 중국 커머스 업체들을 직접적으로 견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국내 상장 OEM 중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
=트럼프 행정부는 소액면세 규정 폐지, 중국 수입품에 대한 20%의 추가 관세, 쉬인과 테무에 대한 UFLPA 위반 리스트 등재 검토. 위 3가지 조치가 모두 실시될 경우 중국 커머스 업체들은 미국 사업의 핵심 경쟁력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
=이에 대한 반사이익을 한세실업이 얻을 수 있을 것. 특히 한세실업은 월마트, 타깃, H&M 등 저가 의류 리테일 업체의 오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중국 커머스로부터 이탈된 점유율과 관련된 오더 흡수할 가능성 높아.
=3분기부터 영업이익 기준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 생산 인건비의 전년 대비 증가 효과가 소멸하고 관세 불확실성이 진정되며 주문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양현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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