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줄잇는 'SUV 전성시대'…"연비걱정 없다, 주말엔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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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렌토 가장 많이 팔려
포르쉐 신형 전기차 '마칸' 선보여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BMW '뉴 iX2 eDrive20' 출시
KGM, 픽업트럭 무쏘EV 승부수
GM도 2025년형 시에라 드날리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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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차 SUV가 세단 추월

베스트셀링카 역시 SUV 차지다. 작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는 기아 쏘렌토로 9만5000대 넘게 팔렸다. 싼타페(7만8609대)와 스포티지(7만2980대)가 3, 4위에 올랐다. 2위인 레저용 차량(RV) 카니발(8만2309대)까지 더하면 1~4위 모두 SUV와 RV였다.

◇ 고성능 전기·하이브리드 SUV 쏟아져


SUV의 인기는 픽업트럭으로도 옮겨붙고 있다. 픽업은 화물차로 분류돼 연간 자동차세가 2만8500원에 불과하다. 일반 승용차에 붙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도 면제된다. 취득세는 5%로 승용차(7%)보다 낮다. 포드와 GM 등 수입차가 주도해온 픽업트럭 시장엔 KGM 무쏘EV가 도전장을 냈다. 무쏘EV의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400㎞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GM도 픽업트럭 브랜드 GMC의 최고급 라인인 드날리 25주년을 기념해 2025년형 시에라 드날리를 출시했다.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이 426마력에 달한다.
김보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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