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다음달 '트리븐 안동'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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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용상동 '트리븐 안동'
최고 19층 중대형 위주 418가구
최고 19층 중대형 위주 418가구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7개동, 418가구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중대형(전용면적 84~126㎡)이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하이엔드 랜드마크인 ‘서울숲 트리마제’를 시공한 두산에너빌리티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트리븐은 세 가지를 뜻한 ‘트리’에 가치와 새로움을 뜻하는 ‘밸류&뉴니스’를 합쳐 만든 브랜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대부분 판상형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조성된다.
교통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중앙선 고속철도 복선화 사업을 통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편리해졌다. 기존보다 소요 시간이 줄어 안동~청량리 구간은 1시간 47분 정도 걸린다. 안동~북울산 구간은 1시간 4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지난해 안동이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돼 지역 경제 성장과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며 “트리븐 안동은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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