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서 낚시하고 술 마시고"…무릉도원 느낌 제대로 살린 '이곳'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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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새로도원” 팝업 현장
소원 연못·AI 포토부스 등 이색 체험 가득
소원 연못·AI 포토부스 등 이색 체험 가득

이곳은 롯데칠성음료가 기획한 ‘새로도원’ 팝업스토어(팝업) 현장이다. 롯데칠성은 2022년 제로슈거 소주 ‘새로’를 출시한 뒤 제품의 신비한 세계관과 한국적 요소를 담은 다양한 팝업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팝업은 브랜드 캐릭터 새로구미(새로+구미호)가 만든 무릉도원에서 설탕과 근심을 제로(Zero)화한다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팝업 공간은 3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내부에는 방문객들 흥미를 끌 만한 체험요소가 가득했다. 출입구 바로 왼편에는 소주병 라벨을 자체 제작할 수 있는 키오스크 두 대가 있었다. 이용자는 라벨의 배경, 문구, 이모티콘 등을 직접 선택해 개인 맞춤형 라벨을 만들 수 있다. 키오스크를 뒤로 하고 새로구미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굿즈 전시 구역을 지나면 본격 체험 공간이 펼쳐진다.




건물 2층에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조서형 셰프와 협업해 선보이는 ‘새로 술상’ 다이닝 공간도 있다. 포석정을 모티브로 꾸민 테이블에서 식전주를 비롯해 떡갈비, 감태 김밥 등 4종의 메뉴와 디저트 및 칵테일까지 맛볼 수 있다. 해당 공간은 별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2023년 9월 성수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대전, 대구, 부산에서 진행된 새로 팝업스토어는 1일 평균 1000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지역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성수동 팝업 이후 1년6개월여 만에 펼쳐지는 ‘새로도원’ 팝업의 새로 브랜드 체험과 다이닝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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