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으론 모자라"…갤럭시, 세 번 접는 '4단폰'까지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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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G폴드' GSMA 모델번호 등록
이르면 9월, 늦으면 10월 출시 전망
세 번 접는 4단 접이식 개발 정황 포착
이르면 9월, 늦으면 10월 출시 전망
세 번 접는 4단 접이식 개발 정황 포착

2일 인도 정보기술(IT) 매체 스마트프릭스 등에 따르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데이터베이스(DB)에 삼성전자가 준비하고 있는 트리폴드폰인 가칭 '갤럭시G폴드' 모델 번호가 발견됐다.
이 매체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 △SM-F968N △SM-F9680 등 2개 모델명을 등록했다고 전했다. 이들 모두 마켓 네임으로 'Q7M'을 사용했는데 이는 지난해 공개된 삼성전자 폴더블폰의 새로운 코드명이다.
여기서 첫 번째 모델 번호 끝자리 'N'은 한국을, '0'은 중국을 뜻한다. 한국과 중국에서 해당 모델이 출시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간 사례들을 종합하면 삼성전자의 경우 GSMA DB에 모델 번호를 등록한 이후 통상 6~7개월 내에 제품을 출시해 왔다. 모델 번호 등록 시점 기준으로 이르면 9월, 늦으면 10월 중 출시를 예상하는 이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용자들에게 혁신적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폼펙터(외형)를 선보이겠다고 예고했다.

다만 갤럭시G폴드의 구체적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폼펙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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