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역사 대한민국 치즈 임실N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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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임실치즈는 12개 목장형 유가공업체의 신선한 원유생산과 임실치즈&식품연구소의 연구개발 및 위생관리로 점차 품질을 인정받고, 임실엔치즈클러스터의 유통 체계를 갖추며 대한민국 대표 치즈 브랜드로 자리 잡아 임실은 ‘치즈의 고장’으로 불리게 되었다.
최근 임실군은 저지유를 활용한 프리미엄 유제품 생산을 위해 저지종 젖소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저지유는 일반 우유보다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아 더욱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원유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활용한 치즈, 버터, 요거트 등 다양한 유제품 개발은 임실 치즈산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이어트나 혈당 수치 조절, 뼈건강에 좋은 임실표 무가당 요거트도 생산하여 다양한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임실군은 치즈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임실N치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상시 운영하여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의 1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은 낙농업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임실N치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실치즈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연구개발, 체험 관광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특히 저지유를 활용한 프리미엄 유제품 생산을 확대하여 임실을 ‘세계적인 치즈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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