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품질관리로 월 5만두 국내 최대 양돈계열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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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부산·경남 지역 양돈농가들이 모여 설립한 부경양돈농협은 사료 공장, 도축장, 육가공장, 종돈장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양돈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도 컨설팅, 금융 서비스부터 돼지 인공수정 사업, 축산물 판매장 확대, 외식 사업 진출에 이르기까지 계열화를 꾸준히 강화해 전국 축산물 유통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부경양돈농협은 2002년부터 시행해 온 자체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회원 농가를 엄격히 관리해 왔다. 유전 요인, 영양 수준, 위생 수준, 사양 관리, 품질 관리 등을 주요 항목으로 두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부경양돈농협은 정부 및 유관 기관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2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환경관리원이 심사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제도에 참여하여 깨끗한 농장에서 자란 돼지고기라는 의미의 ‘포크밸리 THE깨농’ 브랜드를 런칭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관리원이 심사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제도에 참여하여 2024년 말 기준 31개 농장으로 전국 최다 인증을 획득했다. 2025년에는 100개 농장 이상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경양돈농협은 국내 최대의 양돈계열화시스템을 바탕으로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포크밸리한돈을 생산하며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제도 및 정책에 적극 참여하며 소비자가 먼저 찾아주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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