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하남 교산지구에 1100가구 민간사업자 공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남교산지구 A3 사업자 모집
고령자 복지주택 등 조성 계획
17일 공모 참가의향서 접수
고령자 복지주택 등 조성 계획
17일 공모 참가의향서 접수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하남 교산지구 A3블록에서 3기 신도시 중 첫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곳에는 고령자 복지주택 100가구를 포함한 임대주택 1100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부지면적은 3만5722㎡이며, 전용면적 60㎡ 이하로 공급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설치된다. 운영 실적이 검증된 민간 전문 운영업체를 선정해 입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7일 공모 참가의향서를 접수하고, 내달 16일 사업신청서를 받는다. 총사업비 4170억5800만원 중 민간사업자는 2570억원을 부담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하남 교산지구 A2 블록에 들어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이달 입주자를 모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주택사업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1~59㎡, 총 11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손주형 기자 [email protected]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