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더운 올여름…'건강 위협 폭염' 오면 '카톡'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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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상청은 6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건강을 위협할 정도의 폭염이 예상되면 카카오톡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폭염 영향 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 영향 예보는 폭염이 얼마나 위험한지 △관심 △주의 △경고 △위험 4단계로 알리는데, 직접 전달 서비스는 폭염 영향 예보 보건 분야 단계가 '주의' 이상일 때 이뤄진다.
기상청은 "해당 서비스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받는다"면서 "본인은 물론 부모나 지인이 메시지를 받도록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신청은 기상청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기상청은 "멀리 떨어져 사는 부모나 여름에 야외활동이 많은 지인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신청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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