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권' 남동탄·용인 처인구서 신규 분양 잇따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1일 업계에 따르면 화성 남동탄과 용인 처인구 일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성 장지동 ‘한화 포레나 동탄호수’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7억8500만원에 손바뀜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발표 전인 2023년 2월(6억2100만원)과 비교하면 1억5000만원 뛰었다.
용인 처인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5단지 전용 84㎡의 경우 2023년 2월 3억원에서 올해 3월 4억2500만원으로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하며 남동탄과 용인 처인구의 미래가치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 처인구에선 대우건설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를 분양 중이다. 총 2043가구 규모로, 앞서 공급된 1단지와 함께 3724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처인구에선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도 분양하고 있다. 총 660가구(전용 84~182㎡) 규모로, 대입 과정에서 농어촌 특별전형을 노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인혁 기자 [email protected]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