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은 부동산 시장에서 언제나 기대주인 지역이지요. 2003년 지정된 2차 뉴타운 중 한남뉴타운과 함께 속도가 가장 느린 편이지만, 그래도 이제는 막바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가장 속도가 느린 1.3구역을 제외한 구역들은 관리처분인가를 받았고, 모든 구역들이 프리미엄 초고층 아파트로의 변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과거 고시촌과 수산시장으로 대표됐던 노량진은 과연 서울의 신흥 상급지로 변신할 수 있을까요?

노유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