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문화연구소 교통안전워크숍.
교통안전문화연구소 교통안전워크숍.
교통사고는 단순한 통계 이상의 문제다. 한 사람의 생명과 가정, 사회적 비용까지도 포함된 중대한 사회 이슈다.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제로(Zero·0)’인 사회 실현을 위해 설립된 곳이 바로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다.

2001년 설립된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국내 보험업계 최초의 교통안전 전문 연구기관으로, 대한민국 교통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연구 수행과 제도개선 제안을 이어오고 있다.

연구소는 교통사고 데이터를 활용해 사고 유형과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정부와 유관 기관에 정책 제언, 교통법규 개선안 등의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 왔다.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차량충돌실험.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차량충돌실험.
특히 차량 속도관리, 어린이 안전, 고령 운전자 사고, 음주·약물 운전 등 사회적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현안 이슈 언론보도, 교통안전 교육·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숙한 교통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차, 전기차 등 모빌리티 분야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트렌드 센싱, 국제 기준 조화 등 양질의 교통안전 콘텐츠를 발굴·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교통안전은 더 이상 특정 기관만의 책임이 아니라 모두의 과제”라며 “연구소는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춘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해 사회 전반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오늘도 ‘사고 후 대응’이 아닌 ‘사고 전 예방’을 위한 고민과 연구를 멈추지 않는다. 교통안전이 문화가 되는 그날까지, 이들의 여정은 계속된다.